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11 보험 판매왕] 메트라이프생명, 여종주 트리플MGA지점 FSR

고민 함께 나누며 고객니즈 찾아


올해 메트라이프생명의 보험왕에는 여종주FSR(트리플 MGA지점)이 올랐다. 여FSR은 지난 2007년 5월 메트라이프 생명에 입사한 후 보험영업을 시작한지 1년 만인 2008년에는 백만불원탁회의 회원이 된 것은 물론 이 실적의 3배를 달성해야 하는 COT(Court of Table)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회 연속 등극 했다. 그리고 올해엔 그 COT보다 2배나 많은 실적을 올려야 하는 TOT(Top of the Table) 회원 등극과 함께 최고의 영업실적으로 '2011 MPC 챔피언'에 올랐다. 그의 주위에서는 '준비된 보험왕'이라는 평가를 내놓는다. 그는 고객에게 전달할 보험상품에 대한 지식과 재무컨설팅은 기본이고 고객의 직업, 사업분야, 관심사, 취미 등까지 완벽한 분석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얼마 전 대형 마트를 운영하는 고객의 재무컨설팅 제안을 위해 우선 그분의 사업장을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천안에서 마트를 크게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우선 마트 사업의 성공요소가 무엇인지 조언을 구했죠." 그는 며칠 동안 고객이 운영하는 마트와 주변의 경쟁 마트도 둘러보고 마트의 입지조건과 진열상품들의 세세한 가격경쟁력까지 분석해 자신이 소비자로서 느끼는 바를 조언해주었다. 그러자 고객은 이제껏 많은 설계사들을 만나보았지만 자신의 사업고민을 나눌 수 있었던 보험설계사는 처음이라며 그날 그가 제안하는 상품을 흔쾌히 가입했다. 여FSR의 남다른 준비성과 고객맞춤의 컨설팅 서비스는 전문직 고객들과 자수성가한 사업가 고객들에게 크게 환영 받았다. "VIP고객들에게 특별함을 전달하려면 그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그 무언가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그분들의 생활방식과 고민들을 알아야 그분들의 니즈를 알 수 있습니다. 고객의 시선으로 컨설팅과 상품을 연구하다 보면 진정 고객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친구들과는 다르게 보장된 길을 버리고 보험영업에 뛰어들었다. 보험영업을 처음 접한 그는 '보험영업이야말로 자신의 천직'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보험영업은 고객에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필요한 직업입니다. 매 순간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에게나 챔피언의 길은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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