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자거래 & 보안] 예스24 한세실업에 팔려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인 예스24가 한세실업에 매각됐다. 또 소프트포럼이 12일 전세 생활을 마감하고 새 사옥으로 이사했으며 소프트캠프와 소닉월코리아가 이번주 신제품 발표회를 각각 개최한다. ○…의류전문업체 한세실업(대표 김동녕)은 예스24 지분 428만2,000주와 전환사채 22억원치를 인수키로 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가격은 주당 4,652원(액면가 500원), 전환사채 전환가격은 3,236원으로 매각대금은 221억원이다. 오는 12월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한세실업은 70만1,895주(지분율53.8%)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지분매각에는 이강인 예스24 사장과 특수관계인 등이 참여했으나 대주주인 미래와 사람 등은 불참했다. 한세실업은 미국 등에 여성 니트의류를 OE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 93년 코스닥에 등록됐다. 지난해 매출액 3,000억원에 당기순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한세실업이 출자할 예스24는 지난해 매출액 990억원에 9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성장잠재력이 큰 인터넷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경영실적이 우수하다고 판단해 당분간 이강인사장 체제로 경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소프트포럼(대표 권순도ㆍ안창준)이 12일 드디어 새 사옥으로 이사를 하고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설 것을 다짐했다. 소프트포럼은 강남역 파고다타워 빌딩에서의 전세 시절을 마감하고 도곡동 미래빌딩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말 16억원에 매입한 이 빌딩에 소프트포럼은 3개층을 사용하고 나머지 5개층을 임대해 임대수입도 올릴 예정. 0…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한국CAㆍ대표 지일상)는 12일 네비텍 김대성, 메이저텍 류해웅, 오픈데이타시스템 박정만, 류동인, 한국전자증명원 장원근 등 11명에게 e트러스트 자격증 수여했다. 이 자격증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한 e트러스트 액세스 컨트롤 레벨1과 레벨2 자격증 교육 및 테스트 결과, 선발된 우수한 엔지니어에게 수여된다. 0…소프트캠프㈜(대표 이재필)가 13일부터 14일까지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리는 윈도우서버 2003 신제품 발표회 및 MSP솔루션 페어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윈도우 서버 2003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주체로 열리며 소프트캠프는 이번 행사에 자사 문서보안솔루션인 `소프트캠프 다큐먼트 시큐리티`의 새로운 버전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수(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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