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일본 나리타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아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일부터 다음달 31일 성수기기간 탑승편 가운데 인천-나리타와 인천-간사이, 김포-쑹산 항공권을 10~20% 할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9일 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국제선 항공권 예약 시 하단박스에 해당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7월 1일 국내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도쿄 나리타 노선 운수권을 받아 인천-나리타 노선을 주7회 취항했으며 지난 3월 30일 인천-간사이 취항으로 일본 최대 도시인 도쿄와 오사카 지역을 함께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나리타 노선은 취항 초기 일본 지진여파로 탑승률이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꾸준히 탑승률이 상승해 7월~ 8월 평균 80%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취항 1주년을 맞이한 나리타 노선의 생일을 축하하고 성원해 주신 고객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