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선 '새 기업문화 만들기' 적극

임원 21명 日도요타車 연수 혁신학교 프로그램 계획도

LG전선이 임직원들의 일본 도요타 자동차 연수 및 혁신학교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LG전선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기업혁신 활동인 PI(생산과정혁신)의 일환으로 총 21명의 임원을 도요타 본사와 생산현장에 보내는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1차로 지난 12~15일 기계사업본부장인 심재설 상무 등 14명의 임원이 참가한데 이어 18~ 21일 재경본부장인 조일권 전무 등 13명의 임원이 추가로 파견된다. LG전선 임원들은 도요타의 선진 생산기술과 이익창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한 뒤 이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LG전선은 또 올 가을부터는 LG산전이 운영하는 혁신학교에 임원을 포함한 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자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도요타 연수 및 혁신 프로그램 참여가 현재 LG전선이 안고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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