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4세 골프 꿈나무 오지수 '뉴질랜드판 위성미'

女아마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

14세의 골프 꿈나무가 '뉴질랜드판 위성미'로 떠올랐다. 지난해 뉴질랜드로 골프 유학을 떠난 오지수(14)는 지난 19일 뉴질랜드 웰링턴웨스타운골프장에서 열린 뉴질랜드 21세 이하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제패, 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16명을 뽑아 16강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이 대회는 뉴질랜드 뿐 아니라 호주 국가대표가 모두 출전했다. 오지수는 준결승에서 '제2의 카리 웹'이라고 불리는 호주 아마추어랭킹 1위 크리스티 스미스를 꺾은 데 이어 결승에 만난 호주 국가대표 에보니 허드를 물리치고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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