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현대그린푸드 ‘현대F&G 합병 긍정적’ 이틀째 강세

현대그린푸드가 현대F&G와의 합병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 속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일4.17% 상승에 이어 250원(2%)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현대그린푸드의 주당순이익(EPS)가 1.4% 가량 증가한다”며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가가 1만1,735원이라 현 주가 대비 하락 리스크는 거의 없고 합병ㆍ호실적ㆍ신사업 확장ㆍ지분가치 증가 등으로 인한 상승 가능성만 열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현대그린푸드는 이제 기업용에서 가정용까지 모든 식재유통을 아우르게 되어 유통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바잉파워 구축과 영업효율 향상의 시너지 기대된다”며 “특히 피합병 법인인 현대F&G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전속시장(Captive Market)을 활용한 성장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향후 동사 성장의 핵심 축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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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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