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600만원짜리 국산시계 나왔다/삼성시계 「롤라이」

◎스위스법인서 생산 시판삼성시계(대표 안복현)가 국산시계중 가장 비싼 시계를 출시했다. 삼성시계는 2일 개당 가격이 6백만원인 롤라이 금보석시계(모델명 RA102K)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지난 1년전 도입했던 롤라이의 최초 개발모델을 개선, 고급화한 것으로 스위스 현지유명디자이너에 의해 개발됐고 삼성시계 스위스 현지법인인 피케레 공장에서 생산됐다. 이번 모델은 금시계 1세트와 보석시계 1세트 등 2종류. 삼성시계가 선을 보인 6백만원짜리 시계는 국내 시계업체가 생산한 시계로는 가장 비싼 시계로 남녀 1세트가격이 1천1백50만원에 달한다. 삼성시계는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산 중저가시계의 국내 시장잠식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고가전략에 따라 이번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서정명>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