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교통위반차 시민김시운동

앞으로 교통법규위반 운전자는 경찰은 물론 「시민의 눈」도 조심해야 한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공동대표 김춘강·金春江 외 2명)은 다음달부터 6월15일까지 서울과 6대광역시 등 전국 28개시에서 교통안전 감시단원 3,900여명이 감시·고발활동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안실련은 지난 1~2월 법규위반차량을 촬영해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1만대의 차량소유주에게 교통법규준수권고엽서를 보냈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중앙선 침범 불법 U턴 보행자 파란불에 지나치는 행위 등 법규를 크게 위반한 차량은 현장사진과 함께 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 안실련은 이 기간 중 서울과 6대광역시에 있는 지부를 통해 법규위반차량에 관한 사진공모전을 개최, 시민들이 위반차량을 촬영해 안실련으로 보내면 차량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을 골라 푸짐한 상품도 줄 계획이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3/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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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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