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2억 투자국내 목재수요에 대한 안정적 공급기반 확대를 위해 해외조림사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26일 산림청은 올해 추진예정인 8,000㏊의 해외조림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7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122억원을 해외조림 투자업체에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해외조림 사업 확대를 위해는 지난 98년 투자액의 70%까지 지원하던 것을 지난 99년 90%로 확대한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투자액 전액을 융자ㆍ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한솔포렘㈜, 이건산업㈜ 등 7개 업체가 호주, 뉴질랜드, 중국, 베트남 등 6개국에 시행해온 조림사업은 5만9,314㏊(산림청 융자조림 3만5,781㏊ㆍ업체조림 2만3,533㏊)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