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보고서에서 휴비츠에 대해 “2분기까지 구조조정이 완료됐다”며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내년부터 외형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부터 시작한 현미경 사업에 집중하면서 지난해 실적이 설립 이래 첫 역성장을 했다”며 “현미경 사업 부문 구조조정을 지난해 3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진행하며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내년 상반기에 주력 제품 3종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안광학 시장의 성장세는 유효하다”며 “중국에서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생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시장에 일찍 진출한 휴비츠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