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공항고속도 검암IC 800억들여 2011년 설치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공항고속도로에 검암 IC가 신설된다. 한국토지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는 청라지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인천공항고속도로 노오지 JCT와 북인천 IC 사이에 검암 IC를 설치, 청라지구를 비롯, 인천 서북부 지역의 교통수요를 흡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램프와 요금소 설치에 드는 비용 800억원은 청라지구 개발주체인 토지공사가 부담하게 된다. 토지공사는 올 연말까지 조사설계용역을 미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오는 2011년까지 검안 IC 설치를 마치기로 했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한국교통연구원에 타당성 용역을 마쳤고 국토해양부와 사업비 부담과 관련된 협의도 끝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개통된 인천공항고속도로는 서울 강변북로와 연결되는 북로 JCT를 시작으로 88JCT~ 김포공항 IC~ 노오지 JCT~ 북인천 IC~ 공항입구 JCT를 지나 영종도 공항신도시까지 총 40.2km의 고속화도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