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GE, 美 메트라이프 뱅킹 사업 인수

GE캐피탈은 28일 미국 최대 생명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의 뱅크 사업 부문을 7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는 지난 7월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들에 대한 감독기관들의 강화된 규제를 피하기 위해 뱅킹 사업부문 매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GE 캐피탈과의 거래는 2012년 6월까지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으나 세부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트라이프는 이번 거래에 메트라이프의 역모기지사업과 관련한 30억 달러의 커스토디얼 디포짓(custodial deposit)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GE캐피탈은 "핵심 사업인 기업의 대출과 메트라이트 뱅킹의 개인 금융 노하우를 결합한다면 기업과 개인 금융분야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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