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케이맥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케이맥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케이맥은 광학정밀측정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험실용 분석기기, 평판디스플레이(FPD)ㆍ반도체용 검사장비, 바이오ㆍ의료진단기기 전문업체다. FPD 검사용 장비 분야가 주력 사업으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패널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케이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자금으로 바이오ㆍ의료진단 기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맥의 희망공모가는 1만3,000원~1만5,000원이고 일반 청약 물량은 24만주다. 현대증권이 주관사를 맡았고, 환불일은 오는 18일, 상장예정일은 25일이다. 케이맥은 지난해 매출액 265억원, 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