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업체 네오플램은 사골국, 곰국 등 국물을 진하게 우리는 한국 요리에 알맞은 일라 깊은형 곰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일라 깊은형 곰솥은 한국형 식단에 맞는 26cm 사이즈로 추석을 앞둔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일라 깊은형 곰솥은 지난 4월 일라 냄비 세트가 홈쇼핑에 첫 방송된 후 소비자 반응과 주부들로 구성된 네오플램 서포터즈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가로 개발됐다. 당시 네오플램은 18㎝ 편수, 20㎝ 양수, 24㎝ 전골 냄비 등으로 구성된 일라 세트를 홈쇼핑에서 선보였다. 네오플램은 통주물 세라믹 냄비여서 내부의 압력이 높고 열 손실이 적어 저온에서 오래 끓이는 사골국, 곰탕 등의 보양식에도 적합하다는 소비자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한국 식단에는 24㎝보다는 26㎝의 큰 사이즈가 4인분 이상의 요리에 적합하다는 의견도 반영했다. 네오플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존 냄비와 다른 사이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26㎝의 깊은형 곰솥은 장마에 지친 체력을 회복하는 보양식 요리나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온 가족을 위한 명절 음식 등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