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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업계, 윈도7 탑재 신제품 속속 출시
삼성전자 'N310' · LG전자 '울트라 씬' 등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컴퓨터 생산업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PC 운영체제(OS)인 '윈도7' 출시에 맞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MS가 2006년 출시한 윈도 비스타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대다수 컴퓨터는 윈도XP를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컴퓨터 업계는 윈도7 출시로 대대적인 교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20일까지 진행되는 '삼성컴퓨터 레볼루션 2010'판촉행사를 통해 윈도7 과 인터넷 익스플로러 8 등 최신 컴퓨터 OS를 탑재한 2010년형 제품을 선보인다. 이 기간에 PC 구매 고객에게는 스피커, USB메모리, 이어폰, 마우스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도 윈도7을 탑재한 '울트라 씬' 엑스노트 T380시리즈 노트북을 출시했다. T380시리즈는 13.3인치 LCD화면, 두께 25밀리미터(mm), 무게 1.89 킬로그램(kg)으로 얇고 가볍다. 8셀(Cell) 배터리를 기본 적용해 최대 10.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윈도7스타터(Window7 Starter)가 탑재된 HD LCD적용한 '넷북 X120N'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방침이다. 이우경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상무)은 "T380은 프리미엄 디자인, 배터리 성능으로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삼보컴퓨터는 윈도7을 탑재하고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일체형 PC 신제품 '루온 F3'를 출시했다. 21.5인치형 풀HD 고해상도 와이드스크린에 멀티터치 기능을 적용한해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도 손가락 2개로 화면을 자유자재로 늘이거나 줄일 수 있고 원하는 방향으로 돌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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