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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F1경주장에서 국내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개막전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같은 차종끼리 오직 선수의 실력으로 승부를 겨루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개막전이 펼쳐진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2003년 아마추어 대회로 출발, 2011년 현대자동차의 대표적 스포츠카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클래스를 만들어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하는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로 발전했다.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과 세미프로 리그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아마추어도 참가할 수 있는 챌린지레이스 등 5개 클래스에 총 100대의 차량이 참가한다.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네시스쿠페 10 클래스는 지난해 대비 엔진 출력을 10∼15% 높여 최고 시속이 250km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다 역동적인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레이싱특집을 통해 미녀레이서로 주목받고 있는 권봄이를 비롯해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갖춘 최명길, 서주원과 연예인 출신 한민관 등이 출전한다.
문의는 KSF 운영사무국(www.ksfrace.com) 02-3471-1811, F1경주장(KIC)사업단 061-288-4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