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과의 계약은 신규 LNG 및 LPG 수송선 초저온보냉재 공급 계약과 2011년 맺었던 초저온보냉재 자재사양 확대 변경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으로, 계약 규모는 3,300만 달러다. 또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맺었던 LNG수송선의 보냉재 사양 변경으로, 계약금 총액이 2,6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화인텍 관계자는 “이번 신규수주 건과 계약변경은 LNG운반선 화물창내 액화가스의 ‘일일기화 손실량’을 줄이기 위한 보냉자재 두께 변경에 따른 사양변경”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와 함께 향후 시장의 요구치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되어, 초저온보냉재의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와 같은 추가 수주로 인하여 2013년의 확연한 실적 개선은 물론 안정적인 중장기 사업운영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