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력사 계열자금 대여 8월에만 5백81억원/전월비 백80억늘어

최근들어 기업들이 주력기업으로부터 자금을 빌리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8월중 주력기업이 자체자금을 계열사 등에 가지급금 등의 형식으로 빌려준 대여금은 5백81억6천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7월중 4백억원보다 1백80억원이나 증가한 수치며 올들어 7월까지의 월평균 금전대여 규모 3백20억원보다는 80%이상 늘어난 것이다. 8월중에는 신원인더스트리가 88억9천만원을 계열사에 빌려준 것을 비롯, 코오롱건설 74억5천만원, 대농 32억원 등 상장사들의 금전대여가 잇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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