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은 ‘2013년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자로 건국대학교병원 한동석 교수와 박경식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이에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시상식을 열고 한 교수에게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박 교수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한 교수는 ‘광범위 림프절 절제를 동반한 위암 수술 후 노모그램을 이용한 장기 생존율 예측’ 논문으로 수상했으며 박 교수는 ‘갑상선절제술 후 유착방지제 사용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연구’에 관한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한국 외과학 발전과 연구원들의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