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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원룸형 민간 도시형생활주택 300가구 매입

서울시는 중소제조업체 청년 근로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 계층에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300호를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입 대상은 건축 중이거나 준공된 14∼50㎡(이하 전용면적)의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관련법에 따라 개발이 예정된 지역에 있거나 지하(반지하 포함)에 있는 주택,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에 있는 주택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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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는 자치구가 사전에 파악한 수요에 따라 해당 유형의 주택을 우선 매입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관악구에서는 독거노인 돌봄주택(18㎡ 이상)을, 중랑구에서는 신혼부부에 맞는 주택(30㎡ 이상)을 매입한다.

시에 매도를 원하는 민간 사업자는 오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SH공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고하면 된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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