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ㆍ위성방송ㆍIPTV 사업자들이 주축이 된 ‘플랫폼사업자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는 지난 22일 합리적인 지상파 재송신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는 공동 정책건의서를 정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동 건의서에는 지상파방송 재송신 제도개선을 위한 대책과 입법추진을 통해 공영방송(KBS2, MBC) 의무재송신 확대와 재송신 대가 산정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관련 사업자와 정부, 전문가, 시청자단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공동대책위는 이날 지상파 3사에도 사회적 협의체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