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성공위해 직원 입맛부터 사로잡자

CJ제일제당이 신제품의 성공적인 론칭 및 전략 브랜드 육성 강화를 위해 내부 직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Brand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사내 행사에 머물지 않고 이를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에서 내부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Brand Day 행사는 매월 1회 이상 수요일 점심 또는 퇴근시간을 활용, 해당 브랜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한 경품 제공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식 역시 전문 셰프가 직접 만든 특별한 레시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J푸드월드와 CJ온마트(www.cjonmart.net)에서 약 2주간에 걸쳐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Brand Day를 운영, 향후 일반 소비자들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까지 확대해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희 CJ제일제당 프레시안팀 브랜드 매니저는 “신규 또는 전략제품이 시장 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일반 소비자보다 오히려 더 깐깐하다고 할 수 있는 내부 직원들의 만족 극대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그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이며 제품의 맛ㆍ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