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849억원(+14.6% q-q), 영업이익 -294억원(적지 q-q) 기록할 전망”이라며 “美 담합 소송 충당금 2,000억원, 보험금 환입 이익 300억원 등 일회성 손익 -1,700억원 포함된 수치이다”고 말했다.
그는 “전 분기 대비 출하면적은 9.0% 증가했고 패널 ASP는 4.4%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3분기 패널 ASP 하락 가능성 제한적으로 물량 증가 효과가 영업이익 개선으로 그대로 연결될 것이다”며 “2분기말부터 P98 가동되어 3분기부터 뉴아이패드 물량 증가 및 수율 개선 효과 나타날 것이다”고 주장했다.
최 연구원은 “P98 가동으로 3분기 감가상각비가 전 분기 대비 약 1,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나, 출하면적 증가와 수율 개선 효과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전망”이라며 “3분기에는 8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으로 영업이익이 2,262억원(흑전 q-q)에 이를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