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전기는 모니터 생산개시 20년만에 생산 누계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82년 연간 4만대 규모의 흑백 모니터 생산능력을 확보한 것을 시작 시작으로 99년부터는 외주 생산도 병행, 연간 1백만대 이상의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기존의 주문자표시부착(OEM)방식의 생산시스템에서 벗어나 독자브랜드인 '탑싱크( TopSync)' 모델을 개발하면서 국내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오리온전기는 현재 자체 브랜드로 국내시장에서 브라운관 모니터 5종, LCD모니터 3종 등 모두 8개 모델을 판매중이며 영업 및 개발 등 관리파트를 제외하고 100% 외주 생산하고 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