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주 연동지구] 연내 1,000여가구 공급

제주도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지구인 연동지구에 연내 1,0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제주 남서부권에 위치한 연동지구는 28만6,000평에 총 5,37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주거지로 현지 주민들 사이에선 「신제주」로 불리는 곳이다. 연동지구에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중순 440가구를 선보이는데 이어 현대산업개발과 주택공사가 오는 11월께 각각 286가구, 346가구를 분양하는 등 연말까지 1,072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또 ㈜부영이 짓는 아파트 500가구와 주공이 추가 공급하는 700가구 등 나머지 물량도 내년 상반기중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8월 중순 25평형 147가구, 29평형 88가구, 33평형 20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14~15층 6개동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특히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고층아파트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광삼 기자 HIS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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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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