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2018년 금융교육 필수과목으로 추진"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를 방문해 "오는 2018년 새로운 교과과정이 편성되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교육부 등과 협의를 거쳐 금융교육 과목을 필수과정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금융교육은 전문 교육인력 양성 등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돼야 한다"며 "우선 투교협 등 민관 교육기관과 협력해 자유학기제·방학 등을 이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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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 위원장은 방문판매법과 독립투자자문업자(IFA) 등 장기 계류 중인 금융 개혁 관련 제도와 관련해 "방문판매법 등은 국회 소위원회에서 다루고 있고 19대 국회 내에서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무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이날 서울 금융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금융투자체험관을 방문했다. 금융투자체험관은 연간 1만여명의 학생들을 교육하는 대표적인 민간 금융투자 교육기관이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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