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이마트 혼수품 행사/최고 69% 할인… 전국 17개 지점서

종합전자 양판점인 하이마트가 4월의 결혼시즌을 겨냥, 가전제품을 최고 69%까지 할인하는 혼수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하이마트는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흘간 서울 용산점 가락점 등 전국 17개 지점에서 「결혼축하 혼수파격 세일」을 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세일기간중 삼성항공의 카메라 오토켐2의 경우 17만원짜리를 정가보다 69% 할인한 5만2천원에, 키친아트의 압력밥솥(모델명 콤비3.5)은 62% 깎은 3만5천원에 각각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으로 신혼부부를 공략할 예정이다. 하이마트는 신혼부부들이 경제사정에 따라 혼수품을 살 수 있도록 냉장고 세탁기 컬러TV VCR 전자레인지 등 혼수품세트를 ▲1백99만8천원대 ▲2백45만7천원대 ▲3백18만7천원대 등으로 가격대를 달리해 팔기로 했다. 예컨대 2백45만7천원대 세트제품의 경우 ▲LG전자 냉장고(99만8천원·모델명 R­B50AZJ) ▲삼성전자 세탁기(79만8천원·SEW­9K) ▲대우전자 컬러TV(79만8천원·DTQ­2965 FWS) ▲대우전자 VCR(38만9천원·DV­K42) ▲LG전자 전자레인지(19만5천원·MR­271M)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이마트는 이와함께 97년형 냉방기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용품코너를 운영하고 수입제품중 대형 컬러TV, 오디오등 오디오·비디오(AV) 할인코너와 컴퓨터와 통신기기코너 등도 마련, 판매할 계획이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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