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오토모티브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작년보다 10% 넘게 증가할 것이라 11일 실적전망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올해 새론오토모티브는 국내ㆍ중국 법인의 IFRS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작년보다 10%, 11% 증가한 1,520억원과 1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기순이익도 16% 증가한 130억원이 목표다.
지역별로는 국내법인에서 매출액 1,130억원ㆍ영업이익 94억원ㆍ당기순이익 84억원을, 중국법인에서는 매출액 570억원ㆍ영업이익 62억원ㆍ당기순이익 46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인석 대표는 “올해 IFRS 도입으로 실적증가와 함께 재무구조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엔화ㆍ달러 약세로 원재료비 부담도 줄어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자동차시장 전망이 좋고 실제 국내외 신규수주 물량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금년 목표액의 초과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