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합상사 9월 수출 작년보다 26% 늘어

◎7대업체 56억8,700만불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등 국내 7대종합상사의 9월 수출이 견실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종합상사협의회(회장 김승정)에 따르면 지난 9월중 7대종합상사들의 수출은 56억8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6.4%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삼성물산이 주력품목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전기·전자와 화학품목의 수출 호조로 전년동기에 비해 45.0% 증가한 14억2천8백만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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