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는 지난 10월 13일 터키의 게넬에너지로부터 취득한 이라크 3개 유전 및 광구에 대하여 국내 대기업과 협상이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라고 1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협상중인 대기업이 이라크 정국안정에 의한 투자가치 상승과 3개 광구의 가치 실사 결과를 높게 평가해 최대한의 지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아이에너지 이사회는 컨소시엄 구성에 대해 국내 대기업의 컨소시엄 지분 참여비율 증가를 검토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현재, 협상이 진행중인 대기업은 1~2곳으로 지분 참여 확대에 대한 프리미엄 보상 규모에 대해 상호간의 논의가 진행 중이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데로 컨소시엄구성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으로 받는 현금은 유아이에너지의 4분기 매출 및 수익으로 계상되어 직접적으로 흑자전환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전일 취득한 게넬에너지 지분 2% 확보에 의한 유전개발은 장기간의 탐사개발비 의무가 없어서 현재 재무상태에 더욱더 긍정적이고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회사측은 판단하고 있다.
게넬에너지 인터내셔널에 대한 2% 지분참여를 통해 유아이에너지는 생산중인 탁탁유전(0.9%, 20억배럴) 및 타우케 유전(0.5%, 19억배럴)과 조사탐사중인 도훅(0.8%, 20억배럴), 미란(0.5%, 40억배럴), 바바르(0.8%, 19억배럴), 시아서크(0.4%,31억배럴) 광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내년 초 쿠르드 지역 수출 재개시 일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유아이에너지의 핵심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