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팬택&큐리텔, 공모 2조1,370억원 경쟁률

거래소에 상장되는 팬택&큐리텔의 공모주 청약에 올들어 두 번째로 많은 2조1,370억원의 청약자금이 몰렸다. 4일 동원증권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팬택&큐리텔 840만주에 대한 공모청약의 최종경쟁률이 187.69대1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동원 241.60 ▲삼성 42.89 ▲대투 177.35 ▲LG 354.09 ▲굿모닝신한 382.11 ▲대우 253.59 ▲동양종금 420.63 ▲한화 411.05 ▲현대 384.65 ▲SK 180.62 등이다. 이번 청약자금은 지난 5월 웹젠 공모 때의 3조3,051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팬택&큐리텔은 2001년 5월 설립된 휴대폰 생산업체로 올해 상반기 매출과 순익은 각각 4,855억원, 12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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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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