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초등교육업체인 티나라(대표 박정규)가 최근 두산동아(대표 최태경)와 `초등교육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초등학습지 시장에 진출한다.
두 회사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대상의 전과목 회원제 학습지인 `하우키(HowKey)`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키`는 매일 인터넷 사이트(www.howkey.com)에 접속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을 공부하고, 회원마다 배정된 온라인 담임교사로부터 주 1회 40분씩 원격 화상학습지 (국어ㆍ수학ㆍ과학ㆍ사회)를 받으면서 월 1회 회원가정으로 배달되는 문제집 `앞선아이`로 배운 내용을 정리, 점검하는 온ㆍ오프라인 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티나라가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원격 화상학습 지도 서비스를, 두산동아가 `앞선아이`의 제작을 각각 맡게 된다.
박정규 티나라 대표는 “하우키의 장점은 티나라와 두산동아의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수준별 학습은 물론 학습 지도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두산동아와 함께 공부방 사업도 펼쳐 학습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회비는 3만7,000원(입회비 5,000원 제외). (02)6678-4467
<고광본기자 kb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