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사 종합금융 강화/수수료위주 영업 탈피

증권사들이 증시 장기침체에 따른 수익악화 개선을 위해 수수료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 종합금융 상담을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5일 LG증권은 주식 관련 영업직원 중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주식·채권·선물·옵션 등 금융상품과 세무·부동산 등을 운용해주는 종합금융상담 서비스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금융상품 전문요원 80명을 사내에서 모집해 각 지점에 배치키로 했다. 대신증권도 지난 10월 사내 금융전문가제도를 도입, 금융전문가 95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앞서 현대·대우·쌍용·동원·동아증권 등도 사내직원과 신입전문가들을 모집해 수익증권, 기업어음(CP), 환매채(RP) 등 종합금융 상품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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