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알코아 등 기업들의 실적 호재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현지시간)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146.75포인트(1.44%) 오른 10,363.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59포인트(1.54%) 상승한 1,095.34, 나스닥 지수는 43.67 포인트(1.99%) 오른 2,242.03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전날 장 마감 후 2ㆍ4분기 첫 실적을 발표한 세계최대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와 철도회사인 CXS 등의 실적 호재로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