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천수, 허정무호 승선

1년1개월만에 대표팀 복귀…박주영은 탈락

허정무호가 오는 9월10일 북한과의 2010남아공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 나설 태극전사들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이천수(수원)와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 등 최종예선 명단 23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훈련을 하고 같은 달 5일 요르단과 첫 평가전을 치른다. 허정무 감독은 부상 재발을 이유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일찌감치 명단에서 빼기로 결정했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김두현과 김동진, 이호(이상 제니트), 오범석(사마라FC), 김남일(빗셀 고베) 등 해외파들을 포함시켰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이천수의 발탁. 지난달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생활을 접고 국내무대로 돌아온 이천수는 지난해 7월 아시안컵 이후 1년1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또 조재진(전북)과 신영록(수원)이 공격수로 뽑힌 반면 박주영(서울)은 빠졌다. ◇월드컵 최종예선 남북전 명단(23명) ▦GK= 김용대 김영광 정성룡 ▦DF= 강민수 조용형 김동진 김진규 김치곤 김치우 최효진 오범석 ▦MF= 김남일 이청용 기성용 김두현 김정우 이호 이천수 최성국 ▦FW= 신영록 서동현 이근호 조재진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