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추가조직개편 30%가량 조직축소

금융감독원은 현재 36국 6실인 조직을 올하반기중 30%가량 축소키로 했다.금융감독원의 고위당국자는 5일 『금감원조직이 방대하고 일부는 기능이 중복되는 부문도 있다』면서 『6개월가량 조직을 운영한뒤 체계를 전면 재점검해 조직을 축소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현단계는 4개감독기구가 통합해 정상화되는 과도기에 해당해 조직이 불가피하게 방대해진 측면이 있다』면서 『30%가량의 국·실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와관련 『검사, 감독기구중 기능이 중복되는 국·실을 중심으로 통폐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직개편에 맞춰 국·실장등에 대한 인사가 실시되고 철저히 업무수행능력에 따라 보직이 임명되고 일부는 외부전문가로 충원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국·실은 축소하되 실무 인력은 현행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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