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지난해 공동으로 2005년 금융을 주선한 인천대교 민간투자사업이 27일 유로머니지로부터 ‘올해의 프로젝트(Deal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영국의 AMEC사가 주주로 참여한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외국인 개발사업자에 의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 9,000억원 가량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 인천대교의 건설공사와 법인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을 비롯해 호주의 매쿼리은행이 재무투자자로 참여하는 한편 삼성생명과 교보생명ㆍ대한생명 등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