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귀뚜라미, 고효율 냉난방기 대거 선봬

제11회 한국국제냉난방 공조전 참가

귀뚜라미그룹이 전시회를 통해 첨단 공조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귀뚜라미그룹은 16일부터 오는 19일 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 11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귀뚜라미홈시스를 비롯해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등 냉난방 계열사가 모두 출품하며 총 60부스 규모의 독립부스로 참가한다. 귀뚜라미는 특히 실내 온도변화 및 습도, 공기의 흐름을 스스로 감지해 자동으로 풍량과 풍속을 제어하는 ‘에너지 효율 1등급’에어컨을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아울러 땅속과 공기 내 열을 이용해 냉ㆍ온수를 공급하는 ‘지열원 히트펌프 칠러’와 ‘공냉식 히트펌프 칠러’ 등 저탄소 신제품도 공개하게 된다. 난방부문에서는 ‘거꾸로 타는 보일러’를 비롯해 ‘4번타는 보일러’등 다양한 프리미엄제품을 선보이고 이 외 냉동공조 전략제품 역시 총 60종을 선보인다. 회사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보일러 사업을 이끌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자력 발전소나 해외 플랜트 조선, 반도체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조기기 연구개발에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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