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알앤엘바이오, 악재에 악재...하한가 직행

알앤엘바오이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하한가로 출발했다.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줄기세포 시술에 대한 위법 판정 논란 때문이다.

여기에 해외 위장거래 의혹도 불거져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2일 오전 10시 3분 알앤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보다 500원(14.86%) 급락한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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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의 기술로 배양한 세포치료제에 대해 미 보건당국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위법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알앤엘바이오 기술의 미국 내 권리를 보유한 현지 업체도 환자모집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한 매체에 의하면 알앤엘바이오가 지난 2011년 3월 미국에 셀틱스사를 설립한 뒤 지난해 상반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친 위장거래를 통해 350여억원을 송금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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