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가 계열사인 알앤엘삼미와의 합병을 백지화할 예정이다. 알앤엘바이오는 25일“알앤엘삼미와의 합병이 장기간 지연돼 의도와는 다르게 시장에 불확실성을 주게 됐다”며 “현재 대내외 상황을 봤을 때 합병이 더 이상 추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취소한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2011년 5월 회사 합병을 처음으로 결정했지만 1년 8개월이 지난 최근까지 합병이 이뤄지지 못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