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홈쇼핑은 임직원들이 사회봉사단 ‘라임오렌지’를 구성해 직접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월23일 라임오렌지 회원들이 서울 시내의 한 음악교실을 찾아 빈곤층 아동들에게 바이올린 등 악기를 기증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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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선두업체인 GS홈쇼핑은 올해 업계 최초로 네트워크론을 도입하는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또한 올해 홈쇼핑 판매 1건당 소비자와 홈쇼핑측이 각각 100원씩을 불우아동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100원의 큰사랑 축제’를 도입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는 등 적극적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전체 협력업체 중 90%에 달하는 2,000여개사가 중소기업이다. 협력업체들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예측 가능한 경영을 하느냐에 따라 상품의 질은 물론 소비자와의 신뢰도 구축되는 것이다.
따라서 GS홈쇼핑은 지난 2001년부터 일찌감치 협력업체 대금 결제시 어음을 폐지하고, 구매카드를 도입했다. 구매카드는 30일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해 협력업체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는 자사가 추천하는 중소 협력사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서를 발급하고, 이를 근거로 기업은행이 낮은 이자로 중소협력사에 자금을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인 네트워크론도 도입했다.
네트워크 론 시행으로 협력사들은 납품대금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원자재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활동도 적극적이다. GS홈쇼핑은 지난 2000년부터 ‘따뜻한 세상 만들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케이블TV, 인터넷쇼핑몰, 카탈로그 등 GS홈쇼핑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총 14억원의 사회공헌 예산을 책정해 ‘세이브 더칠드런’ 등 전문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 복지 분야에 집중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으며,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00원의 큰사랑 축제’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쇼핑호스트, MD, 텔레마케터 등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라임오렌지’를 운영하면서 SOS 어린이마을 자선바자회 봉사, 청소년 공부방 개보수, 장애아동 휠체어 산책 봉사, 장애인 공연 관람 보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GS홈쇼핑은 “‘함께하는 사회, 존경받는 GS홈쇼핑’을 목표로 오는 2010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임직원, 고객,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인 공익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