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 실시하는 광명청년 Job Start(프로젝트)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등을 통해 최종 100명을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세 이상 만35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로서 학력과 성별 제한이 없다. 다만 재학생이거나 2013년 1월 이전 군입대 예정자, 2012년 광명시 재정지원사업에 6개월 이상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은 맞춤형 프로젝트 사업에 다음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사업을 수행해야 하며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에 임금은 1일 5만원(부대비 3,000원 포함)이 지급된다. 4대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시는 사업비 8억7,500만원은 전액 시비로 편성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청년 Job Start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우선 시에서 부여하는 과업에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야 하고, 시에서는 이들에게 적성에 맞는 전문취업교육, 맞춤형 1대1 컨설팅 등을 수시로 실시하여 이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