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역량 수출부문에 집중시켜야"[경영전략 세미나]
IMF 이후 건설경기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최근 건설업의 생산기반이 붕괴될 가능성마저 대두되고 있다. 위기의 본질은 공사물량의 감소에 따른 수주난과 이로 인한 자금난으로 요약할 수 있다.
자금난 완화를 위해서는 평균 60%에 불과한 공공 공사에 대한 선급금 의무지급 실적이 준수돼야 하며 중소업체에 대해 올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되는 공사대금 담보대출 특별보증을 신용대출 정착 때까지 연장해야 한다.
또 보다 근본적인 방안으로써 공사물량의 확대가 요구된다. 민간부문에 적극적인 투자를 유인하고 난개발 방지와 주택부족현상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신도시 건설과 같은 메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
/왕세종(王世宗) 한국건설산업硏 연구위원입력시간 2000/08/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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