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를 설 특별 대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열차운행을 1일 평균 50회 증편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은 설 특별 대수송 기간중 총 276만2,000여명(1일 평균 46만명)의 고객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평상시 총 3,680회(KTX 1,160회, 일반열차 2,520회)보다 8.2% 증가된 총 3,980회(KTX 1,298회, 일반열차 2,682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또한 귀경객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동열차를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다음날 새벽 2시(종착역 기준)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현재 설 연휴기간중 선호 시간대 승차권의 경우 대부분 매진된 상태이나 구간별 심야시간엔 좌석이 남아 있으며, 역귀성(2월1~2일 상행, 2월3~6일 하행)승차권의 경우에도 좌석이 남아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