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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는 지난 11일부터 6일 동안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우리나라가 19번째 종합우승을 하는데 기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몬스가구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 3개 직종에 3명의 선수가 참가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이호준 사원이 가구 직종에서, 차승우 사원이 목공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백동진 사원이 실내장식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9 개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0개 직종의 명장에 도전했으며 우리나라는 41개 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로 19번째이자 5회 연속 대회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고 에몬스도 그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가구산업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