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이틀째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15(2.03%)달러 내린 103.65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1.00달러 하락한 92.1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02달러 내려간 109.54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하락에 따라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2.92달러 내린 114.0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00달러 하락한 126.28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1.41달러 떨어진 125.89달러에 거래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