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출입은행 노르웨이서 5,000만달러 도입

【워싱턴=손동영 기자】수출입은행은 7일 노르웨이 수출금융은행으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신용 공여한도(크레디트라인)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양만기(梁萬基) 행장은 이날 노르웨이 수출금융은행(EKF)의 토르 요한센 총재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개별차관의 상환기간이 2~5년인 이 자금의 금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상업표준금리(현재 연 6.24%)를 적용받는다. 수출입은행은 이 자금을 한국기업이 노르웨이로부터 기계류나 부품 등 자본재를 수입할때 수입대금 결제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금 도입으로 특히 노르웨이로부터 선박관련 주요 기자재를 수입하는 선박건조업체들의 자금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 '네고시에이터' 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