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난해 건설경기 97년의 94%수준

지난해 건설경기 97년의 94%수준총공사액 104조9,880억 지난해 건설경기가 외환위기 이전인 97년 수준의 94%에 그쳐 불황의 깊은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기지역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국내 공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등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99년 건설업 통계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총 공사액은 국내 98조8,520억원, 해외 6조1,360억원 등 모두 104조9,880억원으로 전년보다 0.6%(6,590억원)가 증가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직전인 97년 111조7,190억원의 94% 수준이다. 특히 총 공사액 중 국내 부분은 이보다 더 낮은 89%에 그쳤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입력시간 2000/08/02 19: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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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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