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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모바일게임업체 해외 진출 러시
입력
2015.02.11 17:26:22
수정
2015.02.11 17: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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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모바일게임사들이 중국과 유럽 문을 두드리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판단 때문인데요. 해외 진출한 성공한 게임들은 실적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정창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잇따라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는 오늘 중국 현지법인인 ‘다음카카오차이나’를 통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은 게임사가 개발하는 게임의 기획,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출시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50여명 규모의 전담 조직을 신설해, 상반기 내에 첫 번째 모바일게임을 중국에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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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음카카오는 사업 성공을 위해 게임업체들의 현지화를 도울 계획입니다. 중국의 어플리케이션(앱) 마켓은 애플 앱스토어와 텐센트, 바이두 등 수십개에 달해 게임업체들이 개별 마켓에 접촉해 게임을 등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다음카카오는 우선 중국내 상위 8개 모바일 마켓에 등록과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상선 다음카카오 중국게임사업플랫폼 총괄
“국내 게임업체들은 이미 국내 시장을 벗어나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게임사들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게임업계에서는 모바일 게임사들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이유로 국내 모바일게임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게임산업에 대한 국내 규제가 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발 앞서 해외 시장을 공략한 국내 업체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실적을 발표한 컴투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3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7,458% 급증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와 ‘낚시의 신’ 등이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큰 흥행을 한 결과입니다.
‘다크어벤저2’, ‘엘룬사가’ 등을 앞세운 게임빌 역시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딩]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해외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차별화된 컨텐츠로 게임 한류를 일으킬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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