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2005년 ‘스펙트라 5’와 현대의 ‘티뷰론’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가 뽑은 ‘1만8,000 달러 미만의 멋진 차 10대모델(Top 10 Coolest Cars Selling under $18,000)’로 나란히 선정됐다.
미국의 자동차 가격을 안내하는 ‘켈리 블루북(KBB)’은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1만8,000 달러 미만에 판매되는 새 차의 가격과 디자인, 스타일, 성능을 비교한 결과 스펙트라 5 해치백(권장 소비자가 1만6,665달러)과 티뷰론(1만7,494달러)을 ‘톱 10’에 포함시켰다고 1일 현대ㆍ기아자동차 미 현지법인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타코파 프리러너’는 1만4,850달러로 가장 저렴한 모델, 혼다 엘리먼트는 1만8,765달러로 가장 비싼 차로 분류됐다.